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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넘어! 금융 혁신에서 사이버, AI, 그리고 물리적 실체의 공존

[금융결제원, Payment Insight] 2024.06

디지털을 넘어! 금융 혁신에서 사이버, AI, 그리고 물리적 실체의 공존
디지털 변혁 속 피지털(PHYGITAL = Physical + Digital) 세계에서 개인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 쉽게 정리하면, '믿지 말고 확인해라. 한 번만 말고 다중으로. 그것도 세션이 연결되어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확인해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버 세상에서 신원 확인을 위한 인증의 미래를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금결원인사이트

 

연간 피해액 5천억 원(매년 증가 추세) 이상인 '사이버 금융 사기/공격'은 현시점의 모든 대책들이 막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이버 금융 사기/공격'은 아직 금융권의 이슈로 말하고 있는 '비대면 금융사기'인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피싱 등의 피싱 공격을 말합니다. 공격자들은 첨단 해킹 기술과 교묘한 사회공학적 기법을 하나로 통합했고, 은행/카드(페이먼트)/쇼핑/통신 업권의 대응기술까지 Cross-border하고 Crossover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고객에서 쉽고 편리하게 제공되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환경이 공격자(사기범 및 해커집단)들에게도 쉽고 편리한 환경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글로벌 10대 피싱 타깃 국가들의 피해는 더욱 심각하며, 현재까지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 개인의 금융자산 피해액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사이버 금융 사기/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의 디지털 일상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계된 금융결제원의 '트러스트원' 서비스 모델은 최초의 PHYGITAL 인증 방식입니다. 트러스트워 모델은 개인이 늘 소지하고 있는 물리적 신용카드의 칩에 첨단 인증 보안 기술을 탑재하고, 분리된 매체를 다시 본인 인증된 스마트폰과 연계한 매체 분리 및 연계형 PHYGITAL 인증입니다. 

이 모델은 사이버 금융 사기/공격에 대하여 대한민국이 개인의 디지털 일상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차단책을 구축하고, 사이버 주권 수호를 위한 세계 최초의 '개인(국민)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정책'을 주도하며, 글로벌 금융 보안 기술의 한 축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Payment Insight> 글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