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은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룸과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회 CPS 보안 워크숍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
[현장 스케치] 센스톤 × 엠투아이코퍼레이션, AI 자율제조 시대를 위한 OT 보안 협력 현장

제조 현장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자동화 설비와 제어기, 로봇과 AI 시스템이 점점 더 촘촘하게 연결되면서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리스크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화두는 분명했습니다. “아무리 고도화된 자율제조 시스템이라도,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그 자체로 또 다른 위험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엠투아이는 AI 자율제조 시대를 이끄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자동화 설비와 제어 영역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센스톤은 그 흐름 속에서, 기존 네트워크 경계 중심의 OT 보안이 아닌 현장 설비와 제어 단말 접속 시점에서 사용자와 단말을 식별·인증하는 엔드포인트 중심 보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율제조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신뢰의 구조’를 함께 설계하겠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엠투아이의 산업용 Gateway 제품에 센스톤의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반 인증 기술을 적용하고, OT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실 이러한 협력은 이번 MOU 이전부터 이미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양사는 기존 PLC나 HMI 등 레거시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는 OTAC Gateway를 함께 개발했고, 그 결과물로 OT 엔드포인트 식별·인증 솔루션인 OTAC Trusted Access Gateway(TAG)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번 MOU는 기술 제휴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되고 적용될 수 있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양사는 공동 솔루션 개발과 프로젝트 협력,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AI 자율제조 환경에서도 보안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AI 자율제조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자동화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자동화가 어떤 신뢰 위에서 작동하는가입니다. 센스톤과 엠투아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보안이 전제된 자율제조’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하나씩 증명해 나가고자 합니다.